[베트남 하노이] 본셀라 호텔(Bonsella Hotel) 후기

📍본셀라 호텔(Bonsella Hotel)

보통 하노이에서 숙박을 잡을 때에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로 잡는게 좋다고 한다.
유명한 관광지나 맛집이 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처음엔 서호가 호안끼엠인 줄 알고 잘 못 예약 할 뻔 했음

호안끼엠호수랑 3분 밖에 안걸리고 친구랑 관광할 생각이라서 가성비와 위치를 잡은 곳을 찾다가 발견한 호텔이다.
평균 1박에 10만원 이내로 예약이 가능한 것 같다. 심지어 조식 포함임

처음에 호텔에 도착했을 때 직원들 너무너무 친절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호텔 직원이 나와서 캐리어를 말벌 아저씨처럼 갖다주심)
웰컴드링크도 주셨는데 난 맛있게 먹었다(친구는 겁먹어서 안먹음)

물론 룸 컨디션은 그냥 그랬다 가성비로 갈 숙소니깐 큰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노후화도 되어있고, 방문도 잘 안잠겨서 처음엔 고장난줄 알았음

위치 개좋음

화장실도 깨끗하고

공간도 넓어서 만족

옷장은 흠 약간 공포영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

엔틱 갬성
옷장에서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옷은 따로 걸어두질 않았다

뷰를 기대했으나

어 이거 알아 시골 가면 있는 뷰..

친구랑 함께 유튜브 유용하게 본 티비
저 아래는 냉장고다

어매니티는 다 있다
칫솔 치약 면도기 등등

수납함이 너무 귀엽

수건도 넉넉

조식은 꼭대기층에서 아침일찍부터 한다

빵도 있고 주스도 있고 커피도 있고

소박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과일도 있음

좋은 호텔의 조식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쌀국수랑 오믈렛은 요청해야지 만들어준다
둘다 맛있음

이건 그냥 개인적인 후기인데
베트남 식당에서 먹는 일반 쌀국수보다 조식으로 나온 쌀국수들이 더 괜찮은 것 같다.

여기서 총 2박을 했고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