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 퓨전한식 프렌차이즈 식당

 

📍 정희

퓨전한식집으로 유명하다는 정희에 다녀왔다. 지점은 판교점이랑 순천점으로 다녀왔다. 

본점이 광주 동명동인걸 보니 광주에서 시작한 프렌차이즈인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1층 150호 정희 판교아브뉴프랑점

계산 시 차량번호로 주차 등록 가능

전남 순천시 왕지4길 29-6 1층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해야한다.

좌석은 좁지도 넓지도 않았던 판교점

브레이크 타임 지나고 들어갔는데 다른 손님들도 스물스물 들어오기 시작했다.

여기는 순천점.

인테리어는 비슷하다.

다만 보이는 뷰가 조금은 다르다. 순천점은 푸릇푸릇

기본 반찬은 하나. 짜다.

새우감자전 / 15,900원

바삭하니 맛있다. 가운데이 있는 수란에 찍어먹으라 했지만 난 같이 준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게 더 맛있었다. 

가격대비 양은 적은 편이다. 

매콤들기름메밀면 / 10,900원

못생긴 메밀면...

김부각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맛은 독특하고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인지 맛있었다. 의외로 매콤해서 다른 메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고사리크림수제비 / 12,900원

정희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 같다.  맛있게 먹어서 순천점에 갈 때도 주문 했다. 

양도 다른 메뉴에 비해 많은 것 같고 독특하고 일단 맛이 있어서 좋았다.

엄마도 좋아했던 메뉴. 

 

대신 많이 먹으면 나중에 살짝 느끼하다.



이건 순천점, 지점차가 여기서 보이긴 한다. 플레이팅이 묘하게 다른데 순천점이 더 푸짐해보이는 건 기분 탓일 것이다.

정희삼합 / 19,900원

아마 정희에 있는 메뉴 중 제일 비싼 메뉴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만큼 맛있다.

나중에 또 주문할 의향이 있다.

강된장 케일쌈밥 / 10,900원

제일 별로였던 메뉴. 한번쯤은 먹어볼만하지만 다음엔 아마 주문하지 않을 것이다. 

 

 

* 지점마다 차이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나는 판교점에 방문하고 며칠 이후에 순천점에 방문을 했었다. 순천점은 다 먹을 때 쯤에 매실차를 후식으로 줬다. 판교점에서 매실차를 못받았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아마 그날 깜박한 모양이다. 

 

* 맛은 지점차가 없어 보였다. 같은 메뉴를 먹은게 있었는데 둘다 편차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