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도 있지
[홍콩] 이비스 홍콩 센트럴&셩완 본문
홍콩 호텔 중 한국인에게 유명한 가성비 호텔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아이클럽 하나는 이비스셩완이다.
가성비라고 하기엔 비싼 숙박비지만 홍콩 물가는 미치기로 유명하니 마음으로 이해하는 중
하필이면 난 성수기에 급하게 예약해서 더 비싸게 준 것도 있다.
이전에는 아이클럽으로 갔었기에 이번엔 이비스셩완으로 예약했다
위치는 아이클럽이 더 좋은 것 같은데 이비스셩완도 나쁘지 않다.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찾기는 편함.
카운터는 5층에 있으므로 엘베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숨 막히는 뷰,,
내내 커튼 치고 살았다.
밤에 야경으로 보면 좋았겠지만 피곤해서 딥슬립
방은 굉장히 좁았으며
화장실 또한 굉장히 좁음
어매니티는 올이원 샴푸+바디클랜저다.
그 외에는 없으니 세면도구는 필수다.
수건은 작은 것 두 장, 큰 것 두 장을 주고 다음날 새로 주신다.
티비는 한국 방송도 나온다
티비를 잘 안봐서 그냥 켜보기만함
친구는 아침에 막장 드라마 보면서 빠짐
짐을 맡아준다.
체크아웃할 때 짐을 맡아달라하면 몇시에 찾으러 올건지 물어보고 이런 종이에 적어 준다.
몇개 캐리어를 맡을지 방 번호가 뭐였는지 적어서 준 종이는 나중에 짐 찾으러 갈때 주면 알아서 캐리어를 준다.
장점
공항버스로 환승 없이 갈 수 있음(A11번 버스로 40분정도 거리에 있다)
심지어 공항으로 돌아갈때는 정류장이 코앞이라(2분거리에 있음) 더 편하지만 공항버스가 저 멀리서 오는지 캐리어 둘 곳이 생각보다 없긴 하다.
근처 유명한 맛집들이 있어서 도보로 움직이기 편함
시내에 위치해 있고 트램으로도 쉽게 갈수 있어서 좋다.
직원들 친절
짐보관을 해줌(보통은 해주긴 하지만 안해주는 곳도 있으니깐)
단점
좁음 진짜 좁음. 캐리어를 펼치면 거기는 고시원
늦은 밤에는 조금 으슥함, 근데 이건 뭐 어느 나라를 가도 비슷할 것 같다.
에어컨 소리가 커서 끄고 잤다. 날씨가 선선해서 다행이었다.
침구에서 쿰쿰한 냄새가 조금 올라온다.
냉장고가 있는데 고장인건지 온도가 높은건지 모르겠으나 음료를 넣어도 차가워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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